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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면 캡처를 효율적으로 하는 두 가지 방법[Picpick]

취미 : IT

by 미련퉁이 2015. 9. 1. 2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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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처, 캡춰, 캡쳐 등 여러가지 표기가 있지만 윈도우즈에서 사용하는 '캡처'라는 표기를 사용한다.)

화면 캡처를 할 일은 참 많다. 그림판으로 끄적끄적 그림을 그리려 하던 때에도 그랬었고, 요즈음에는 날림 파워포인트 보고서를 작성할 때에도 빼놓을 수 없는 기능이다. 
가장 전통적인 ? 방법은 키보드의 'Print Screen' 키를 눌러서 클립보드에 저장된 화면을 그림판(mspaint)으로 불러넣는 것이다.
하지만 손이 너무 많이 가고 반복적인 작업에 적용할 수 없으며, 영역도 일일이 편집하여야 한다. 

이 화면 캡처를 좀 더 유용하게 할 수 있는 방법과 프로그램은 많은데, 필자의 개인적인 경험상 가장 좋은 두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가장 기본적으로는, 윈도우즈에 내장되어있는 '캡처 도구' 툴을 사용하는 것이다. 



이 프로그램을 실행하면 간단한 인터페이스가 나오는데, 캡처하는 화면의 크기와 종류도 설정할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나, 이 프로그램의 특징은 프로그램을 시작하면 어떠한 조작 없이 바로 캡처를 한다는 점이다. 이를 이용하면 원샷에 캡춰를 할 수 있다.

이렇게 캡처 도구의 속성에서 바로가기 키를 지정해 놓으면, 해당 단축기를 눌렀을 때 바로 프로그램이 실행되어 캡처가 진행된다. 캡처된 화면은 클립보드에 자동으로 저장되며, 따로 그림으로 저장할 수 있는  GUI 도 팝업된다.

이 툴만 있어도 대부분의 캡처 작업이 가능하다. 하지만 웹페이지의 스크롤 캡처등 특수한 기능은 없는것이 아무래도 아쉽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별도의 프로그램을 찾아보았다. 필자는 실제 지금까지 반디카메라를 매우 애용하고 있었지만, 우연히 새로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이 프로그램이 사실 이 포스팅을 작성하는 동기가 되었다.


Picpick


이 프로그램을 특별하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소름돋을 정도로 평소에 아쉽던 기능이 한군데에 모여있으면서, 인터페이스도 깔끔하였기 때문이다. 평소에 급하면 그림판, 여유있으면 포토샵을 이용하는데 그 중간정도의 작업이나 혹 벡터편집을 빠르게 하고 싶을 때에는 사실 파워포인트를 이용해 그림을 만들어왔다. 그림판과 파워포인트를 같이 사용하면 어떤것이든지 의미전달은 가능한 그림을 만들 수 있었다. 그런데 이 프로그램은, 캡처기능과 그림판과 파워포인트의 일부기능을 한 군데에 모아놓은 느낌이다. 


무엇보다 좋은 점은

1. 다중작업을 지원한다는 점이며, 
2. 저장이나 클립보드로 결과를 복사하기 전까지는 객체들이 하나의 배경으로 합병되지도 않는다. 즉 파워포인트나 포토샵처럼 객체의 후 조정이 가능하다.  
3. 각 객체들의 대비나 밝기, 심지어는 간단한 필터들도 따로따로 적용할 수 있다. 
4. 웹 디자이너분들이 유용하게 사용할 만한 화면내 제도 및 측정용 도구들도 준비되어 있다. 
5. 마지막으로, 캡처 자체의 기능이 풍부하며 막강하다.

또한 편리한 기능으로, 작업중인 그림을 바로 오피스 프로그램으로 포워딩 하는 기능이 있다. 은근히 유용하다. 

당연히 프로그램 내부적으로 단축키 기능을 지원하므로, 원샷에 원하는 부위의 캡처가 가능하다. 

이외에도 성실히 업데이트가 되고 피드백 되는 프로그램 답게 탄탄하고 미려한 GUI가 큰 장점이다.
또한, 개인 이용자에게는 무료로 공개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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