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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5.06.12 이어폰 단선 수리에 관한 (상당한)정보
** 내용 추가 : NTP3RX을 이용해 단자를 바꿨더니 바디가 모두 금속인 그라운드 문제로 인해 스마트폰 등의 4극 디바이스에서 호환이 잘 안되는 문제가 발생하였다. 현재 2대의 스마트폰에서 모두 동일한 증상을 발견하였다. 4극으로 나온 잭을 사용하거나, 3극 전용 재생장치에서만 사용하거나, 아니면 3극-4극 변환 잭을 이용해야 증세가 없어진다. 
** 내용 추가 : 고가의 장비와 납을 이용하지 못하는 나같은 사람들은 소리가 변하는 것을 각오해야 한다. (임피던스가 변한다) 
나의 납땜이 문제있는게 가장 크겠지만, 그래도 라디오납땜 등과는 다르다. 선재 자체가 납을 잘 안먹으므로 처음에 작업하는 분들은 당황 할 수 있다. 이 때는 선재에 플럭스를 바르고, 납을 먼저 선재에 입히고, 그 뒤에 플러그에 접촉시킨 뒤 납을 다시 녹여서 접합시키는게 가장 손이 덜 간다. 

단선되었다고 버리기엔 비싼 이어폰이 있다. 이어폰 단선수리를 몇 번 직접 했었고,
외부수리도 맡겨보았다. 그 결과, 몇가지 정보들이 머릿속에 맴돌게 되었다. 이를 정리하였다.

0. 단선의 90퍼센트는 커넥터쪽에서 일어난다.

1. 외부수리(나는 성남일산의 이어폰 예수님께 했었다)는 참 꼼꼼하게 잘해주신다. 해볼만하다. 지금도 하시는진 모르겠다.


2. 그럼에도 다시 단선은 일어난다.

3. ㄱ자 모양 플러그가 단선에 좀 더 강하다. 조금 찾아보니 Neutrik 회사의 NTP3RX라는 모델이 ㄱ자모양이며 안에 선재를 잡아주기에 매우 좋아보인다. 가격도 비싸지 않아 오픈마켓에서 배송비포함해도 만원 이내에 구할 수 있었다.

(이미지출처 : Neutrik 회사 홈페이지)

4. 3극(마이크나 버튼등이 없는 이어폰)이어폰 플러그의 정확한 이름은 TRS(Tip Ring Sleeve) connector 이다. 그 중에서도 3.5 파이 connector라고 하면 될 것 같다.

5. 플러그의 위에서부터 Tip-Left, Ring-Right, Sleeve-Ground순으로 배선이 연결된다.

(이미지출처: how to geek)

TIP: 4극 스마트폰용 플러그는 TRRS (Tip Ring1 Ring2 Sleeve) 이다. 이는 회사마다 배선이 다르다..이 때문에 아이폰이나 안드로이드용으로 따로 이어폰이 나온다. 배선을 바꿔주는 어댑터를 만든다면 아이폰용 이어폰을 안드로이드에서 사용하는 것도 가능할 것이다.

6. 이어폰 선을 벗기면 한 채널당 두가닥씩 총 네가닥이 나오는데, 잘 보면 양쪽채널에서 한 줄씩 나와서 서로 꼬여서 연결된다. 이게 Ground이다.

7. 납땜할 때 납땜이 잘 안된다고 플럭스를 떡칠하면 나중에 납이 부스러지고 깨진다. 인두팁을 잘 갈아서 열 전달이 잘되게 하고, 최대한 단시간에 납땜한다.

8. 제발 플러그 슬리브는 잊지말고 미리 선재에 끼워놓자.. 자꾸 해놓은 납땜을 뜯게된다.

9. 수리를 마치면 앞으로 선이 당겨지는 일이 없도록 주의한다. 커넥터와 선 사이에서 직접적인 장력이 작용하지 않도록 보호하는 제품도 있는듯하다. 효과가 있는지는 모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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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koog 미련퉁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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